무채가 부서지거나 물러지지 않고 촉촉하게 살아있은 무나물 레시피입니다. 파와 마늘 없이 무 본연의 감칠맛과 단맛을 살려 명절 상에 올리기 좋은 반찬입니다.
안녕하세요! 맛있는 요리로 행복을 전하는 요리왕비룡입니다. 👨🍳
요리왕비룡 Korean Food Cooking 영상을 분석·정리했습니다
무 700g의 껍질을 벗긴 뒤 반토막으로 자르고, 다시 세워서 반을 잘라 준비합니다.
채칼을 이용하여 무가 자란 방향, 즉 토막의 길이 방향으로 밀어 길게 채 썰어주세요. 칼로 썰어도 되지만 채칼을 사용하면 두께가 일정하여 익은 속도가 고르게 맞춰집니다.
채 썬 무 700g에 소금 1큰술을 골고루 뿌리고 가볍게 버무려 15분 절여주세요. 세게 주무르지 않아도 소금이 고루 닿기만 하면 15분 뒤에 숨이 죽습니다.
💡 무가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 20ml와 들기름 20ml를 한 번에 둘러주세요.
💡 식용유를 섞어 중불을 지키면 들기름 향은 그대로 남고 색은 뽀얗게 올라옵니다.
절여둔 무와 바닥에 고인 즙을 전부 팬에 넣고 무가 조금 투명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절일 때 뿌린 소금 1큰술 간이 녹아있으므로 따로 간을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 여기서는 무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기름 옷을 입히는 단계입니다.
무가 반투명해졌으면 물 70ml를 팬 가장자리에 둘러 넣고 뚜껑을 덮은 뒤 불을 약불로 줄여 5분 기다려주세요.
💡 이 5분 사이에 뻣뻣하던 무가 부드러워지고 무 특유의 단맛이 국물에 진하게 우러나옵니다.
5분 후 불을 끄고 뚜껑을 열어주세요. 뽀얗게 익은 무채가 하나도 부서지지 않고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완성된 무나물을 밥 위에 한 젓가락 올려 드시거나 반찬으로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