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짓은 법부터 재료 손질까지, 김밥이 터지지 않게 만드는 비법을 담은 레시피입니다.
집밥을 맛있게 만들어주는 "요리과학실험실"
첫째아들 영상을 분석·정리했습니다
불린 쌀 3컵과 물 3컵, 소금 1큰술을 밥솥에 넣고 잘 섞은 뒤 밥을 지어주세요 (물 5컵).
지어진 밥이 뜨거울 때 맛소금 조금, 참기름 넉넉히, 깨 넉넉히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간을 해주세요.
볼에 계란 7개와 소금 조금을 넣고 거품이 나지 않게 잘 저어준 뒤, 기름을 얇게 바른 약불의 프라이팬에 부어 70% 정도 익혀주세요.
익은 계란지단을 뒤집어 반대쪽도 조금 익힌 뒤, 단무지 크기에 맞춰 길게 썰어주세요.
오가 2개의 꼭지를 자르고 4등분 한 뒤 씨를 도려내고 3등분 하여,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에 20분 절여주세요.
당근 2개의 껍질을 벗기고 채 썬 뒤, 소금 1큰술과 설탕 2큰술을 넣고 20분 절여주세요.
절인 당근 2개를 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꽉 짠 뒤,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1분 빠르게 볶아주세요.
어묵 7장을 채 썰어주세요 프라이팬에 넣고 간장 1큰술, 설탕 2큰술, 물 2큰술을 넣어주세요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물 5컵).
햄 170g을 단무지 크기로 썰어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넣고 중약불에서 수분을 날리며 볶아주세요.
김의 맨들맨들한 면이 바닥으로 가게 두고 밥을 얇게 펴준 뒤, 김를 올려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터지지 않는 김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료의 수분을 조절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오이와 당근은 소금과 설탕, 식초 등에 미리 절여 수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특히 당근은 절인 뒤 물기를 꽉 짜서 볶아내야 김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햄은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수분을 날리며 볶아내면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나고 김밥이 흐트러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계란은 거품이 나지 않게 풀어 약불에서 70% 정도만 익혀야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밥은 뜨거울 때 밑간을 하여 양념이 골고루 배게 하고, 김의 맨들맨들한 면을 바닥에 두어 재료를 올린 뒤 단단하게 말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오이가 없다면 비슷한 식감을 가진 채소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절임 과정을 거쳐 수분을 제거하는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재료의 크기를 단무지와 비슷하게 맞춰 썰어주면 단면이 깔끔하고 균형 잡힌 김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