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을 불리지 않고 삶아 고소하고 진한 맛을 살린 콩국수 레시피입니다.
요리연구가 이보은 #집밥레시피
쿡피아 Cookpia 영상을 분석·정리했습니다
백태 2컵을 깨끗한 물에 2~3번 빠르게 씻어주세요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냄비에 씻은 백태 2컵와 물 5컵, 소금 1/2큰술을 넣고 끓어오르면 30분 삶아주세요 (물 10컵).
삶은 콩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물에 2회 정도 헹궈주세요.
믹서에 삶은 콩의 절반과 물 5컵, 콩 삶은 물 1/2컵을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물 10컵).
믹서에 볶은 잣 1/2컵을 추가로 넣고 한 번 더 곱게 갈아주세요.
남은 콩과 물 5컵을 믹서에 넣고 갈아 앞서 만든 콩물과 섞습니다 (물 10컵).
삶아서 물에 헹군 중면 300g을 그릇에 담고 오이채, 토마토 슬라이스, 얼음, 콩물을 곁들여 완성합니다.
고소한 콩국수를 성공적으로 만드는 핵심은 백태를 삶은 뒤 헹구는 과정에 있습니다. 삶은 콩을 체에 밭쳐 가볍게 헹궈내면 콩 특유의 텁텁한 맛은 줄어들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믹서에 콩을 갈 때는 한꺼번에 모두 넣기보다 절반씩 나누어 갈아주면 훨씬 곱고 부드러운 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볶은 잣을 추가하여 마지막에 한 번 더 갈아주는 과정은 이 요리의 풍미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단계입니다. 잣의 고소함이 콩물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만약 잣이 없다면 생략해도 무방하지만, 잣이 더해지면 훨씬 고급스럽고 깊은 풍미가 납니다. 면을 삶은 뒤에는 찬물에 충분히 헹궈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주세요. 마지막에 오이채와 토마토 슬라이스, 얼음을 곁들이면 시원함이 배가 되어 여름철 별미로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콩 삶은 물을 일부 활용해 농도를 맞추면 콩의 영양과 고소함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