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최고의 요리비결 영상을 분석·정리했습니다
물 3L에 엿기름 500g을 넣고 20분 불려주세요.
불린 엿기름 500g을 손으로 주물러 맛이 물에 충분히 우러나도록 짜주세요.
체에 밭쳐 엿기름 500g 물을 분리하고 2시간 가만히 두어 전분을 가라앉혀주세요.
밥솥에 맑은 엿기름 500g 물과 고두밥 150g을 넣고 보온 모드로 4시간 숙성시켜주세요.
숙성된 밥알을 체로 건져 얼음물에 담가 차갑게 식혀주세요.
냄비에 엿기름 500g 물을 붓고 얇게 썬 생강 25g, 소금 1/2큰술, 설탕 200g을 넣어주세요 팔팔 끓여주세요.
끓인 식혜에서 생강 25g을 건져내고 식힌 밥알을 넣어주세요 완성해주세요.
식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과정은 엿기름의 맛을 충분히 우려내는 것입니다. 물에 불린 엿기름을 손으로 꼼꼼히 주물러야 진한 맛이 배어 나오며, 이후 2시간 동안 가만히 두어 전분을 완전히 가라앉히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이때 맑은 윗물만을 사용해야 완성된 식혜가 탁하지 않고 깔끔한 빛깔을 띱니다. 밥솥 보온 모드에서 4시간 동안 숙성할 때 밥알이 충분히 삭지 않으면 식혜 특유의 단맛이 부족할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숙성 후 체로 건져낸 밥알을 바로 얼음물에 담그는 것은 밥알이 퍼지지 않고 동동 뜨게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마지막으로 끓이는 단계에서 생강을 넣으면 풍미가 깊어지는데, 끓인 뒤에는 생강을 바로 건져내야 쓴맛이 우러나지 않습니다. 설탕과 소금은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으나,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끓이면서 조금씩 가감하여 입맛에 맞추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엿기름을 다룰 때는 전분 분리 과정을 생략하지 않아야 맑고 정갈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